블록체인 기술 기반의 친환경 및 신재생에너지 기업인 SEED는 BCEX코리아의 자회사인 BCEX솔루션즈와 글로벌 상장계약 및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양사간 이번 계약식에서는 BCEX GLOBAL을 통한 해외 상장계약과 킬러 코인(Killer Coin) 발굴 및 지원사업 관련 계약이 동시에 이루어져 상장 뿐만 아니라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실물경제 연동 및 비즈니스 플랫폼의 전방위적인 글로벌 확산을 위해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SEED는 친환경 및 신재생에너지 프로젝트 개발 및 참여를 위한 토탈 블록체인 플랫폼을 통해 태양광 발전소, 소수력발전소, 풍력발전소 등의 친환경 및 신재생에너지 프로젝트는 물론, ▲식량자원 개발사업 ▲쓰레기 재활용 중간처리사업(SRF), ▲탄소배출권 거래사업(CDM), ▲친환경 빌딩 설계 및 개발 등의 다양한 친환경적인 프로젝트를 발굴, 개발 및 운영중에 있으며, 일반인들의 환경 문제 인식을 제고하고 참여를 촉진하여 기후변화에 대한 직⦁간접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리버스 ICO 형태의 사업으로 오프라인 자산 기반 프로젝트를 다수 진행중에 있어 안정적인 사업을 영위할 수 있는 장점을 지니고 있다.
더불어 안정적인 수익의 에너지 사업에 일반인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다는 점 또한 해당 프로젝트의 장점이다. 자체 개발한 암호화폐 채굴 앱인 젭플랜터는 작년 말 알파 버전을 기점으로 공식 오픈을 앞두고 있으며, 참여자들은 탄소를 배출하는 이동수단인 차량 대신 걷거나 자전거를 이용하는 등 탄소저감행위에 동참하는 것만으로도 채굴을 가능하게 하는 새로운 방식의 채굴 메커니즘(Proof of Certified emission reduction, PoC)을 적용했다.
해당 기업은 이번 상장 계약을 통해 글로벌 대형 암호화폐 거래소에 SEED 토큰을 전격 상장 시킴으로써 대외 신뢰도 및 지명도를 제고하고 자금 조달 기반을 탄탄히 할 수 있게 됐다. 또, BCEX GLOBAL의 아시아권 국가별 거래소에 상장을 통해 글로벌 프로젝트 참여 기반을 공고히할 계획이다.
BCEX GLOBAL은 캐나다, 영국, 호주, 일본, 말레이시아, 두바이 등 전 세계 15개의 거래소를 운영하며 200여개의 마켓과 150여종의 코인 거래 서비스를 안전하게 제공하는 대형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로 일 거래 금액 약 1,900억 원(코인마켓캡, 2018. 8. 22 기준)으로 세계 10위 수준이며 한국 진출을 앞두고 있다.
이혁진 대표는 “세계적으로 10위권 내의 대형 암호화폐 거래소인 BCEX GLOBAL에 상장 됨으로 SEED 프로젝트의 높은 성장 가능성과 탄탄한 비즈니스 모델을 인정받은 것으로 본다”며 "이번 BCEX솔루션즈 와의 협업 및 상장을 통해 많은 참여자들이 보다 쉽게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 토큰의 가치를 높여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자신문인터넷 김은희 기자 (ke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