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궐련형 전자담배 브랜드 죠즈(jouz)가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인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19'의 제품 부문에서 '위너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하노버에서 1953년 시작돼 66년간 이어져온 세계에서 가장 오래되고 공신력 있는 디자인 어워드로 평가 받고 있다. 이번 iF 디자인 어워드는 전세계 52국에서 6375건이 출품됐으며 67명의 정상급 세계 심사위원들의 심층적인 평가를 통해 수상작이 결정됐다.
죠즈는 사용자의 편의성을 고려한 인체공학적이면서 미니멀한 디자인으로 세계 각국의 전문가로 이루어진 심사위원들에게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손에 착 감기는 매끄럽고 부드러운 둥근 사각형 디자인, 충전 단자를 보호하기 위해 하단에 적용된 플립형 버튼 디테일, 제품의 상태를 눈으로 확인 가능하도록 고안된 LED 표시등, 모든 기능을 컨트롤 할 수 있는 전면의 싱글 버튼 등이 대표적이다.
한번의 충전으로 최대 20회 연속 사용이 가능한 혁신적인 배터리 시스템, 완벽한 호환성, 풍부한 맛을 추출해내는 독보적인 히팅 블레이드 등을 통해 사용자에게 완벽한 자유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는 점도 높이 평가 받았다.
제이슨 장 죠즈 제너럴 매니저는 “업계 최고의 엔지니어, 디자이너와 함께 사용자를 위한 혁신적인 제품을 탄생시키고자 노력했다”며 “이번 수상을 통해 그 노력을 인정받은 것 같아 매우 기쁘고 행복하다”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죠즈는 지난 달 18일 한국에서 공식 출시됐으며 열흘 만에 주문량 2만5000개를 기록한 바 있다.
이주현 유통 전문기자 jhjh13@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