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어붙은 경제상황으로 불경기가 지속되고 있다. 때문에 예비창업자들은 안정적이고 꾸준한 매출을 확보한 생활 밀착형 아이템과 작은 규모로 시작해 점차 사업을 확장시키는 방식을 선호한다. 최근 이런 모든 조건을 충족시키는 소자본 창업 브랜드로 본사 지원형 프랜차이즈 세탁 창업의 ‘크린시아’가 주목을 받고 있다.
크린시아는 대전을 중심으로 세종, 청주, 충주 등 대전, 충청권에서 활발히 운영되는 세탁소 프랜차이즈다. 업계 최저의 가격과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으로 알려져 있으며 각 지역 상권의 가맹점포 역시 안정적인 매출을 달성하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크린시아의 성장 원동력은 오랜 시간 축적한 세탁노하우를 살려 본사에서 직접 세탁과 다림질 등의 세탁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부분이다. 본사에서는 각 지역 가맹점에서 세탁물을 수거해 직접 전문 세탁을 진행하고 완료된 세탁물을 다시 가맹점으로 보내 고객에게 전달되는 방식을 통해 직영 세탁을 유지하고 있다.
이러한 크린시아만의 시스템은 처음 시작하는 예비 창업자도 세탁기술을 배울 필요가 없어 부담이 적고 고객서비스는 더욱 확실하게 제공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크린시아 관계자는 “매년 오르는 인건비와 적은 마진으로 지칠 수 밖에 없는 창업을 하기 보다는 안정적이면서도 꾸준한 매출이 확보된, 본사에서 제대로 지원을 해주는 곳에서 창업을 하기 바란다”며 "소자본 창업이 가능하며 체계적인 본사 교육과 고객응대 교육 등 자세한 경험전달 교육으로 처음 창업을 시작하는 분들도 어렵지 않게 도전할 수 있다”고 전했다.
전자신문인터넷 김은희 기자 (ke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