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블루, '카발란' 마스터 클래스 성료

카발란 마스터 클래스에서 마스터 블렌더 이안 창이 강의를 하고 있다.
카발란 마스터 클래스에서 마스터 블렌더 이안 창이 강의를 하고 있다.

골든블루는 타이완싱글몰트 위스키 '카발란'의 마스터 블렌더 이안 창과 함께 한 마스터 클래스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8일 밝혔다.

골든블루는 성장하고 있는 싱글몰트 위스키 시장을 공략하기위해 2017년 9월부터 세계적인 타이완 싱글몰트 위스키 '카발란'을 국내에 독점으로 수입, 유통하기 시작했으며 지난해 7월에는 '카발란 솔리스트 포트 캐스크', 올 1월에는 합리적인 가격의 '카발란 디스틸러리 셀렉트'를 추가로 선보여 '카발란' 브랜드 라인업을 강화했다.

'카발란 디스틸러리셀렉트'는 싱글몰트 위스키의 높은 가격 장벽을 허물고 국내 소비자들이 가격 부담없이 싱글몰트 위스키를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출시된 제품으로 타이완 특유의 독특한풍미와 크리미한 맛, 우수한 품질을 가지고 있다.

'카발란 디스틸러리셀렉트'의 국내 출시를 기념해 '카발란'의 마스터 블렌더인 이안 창이 지난주 한국을 방문했으며 골든블루는 많은 한국 소비자들이 국내에는 생소한 마스터 블렌더를 직접 만나 정확한 위스키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관련 업계 종사자와 일반 소비자들을 초청해 마스터 클래스를 운영했다.

이번 '카발란' 마스터 클래스는 서울에서 2회(2019년 2월 12일, 13일), 부산에서 1회(2019년 2월 15일) 진행됐다. 12일에 진행된 행사는 싱글몰트 위스키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싱글몰트위스키를 판매하고 있는 호텔 바 직원들을 대상으로 13일과 15일은 평소 접하기 힘든 타이완 위스키를 시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카발란'을 홍보하기 위해 일반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운영됐다.

13일에 진행된 행사는 골든블루가 '카발란'을 수입, 유통하고 난 뒤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처음 무료로 진행한 '카발란' 마스터 클래스다. 행사는 이안 창이 위스키의 생산, 시음 방법 등 위스키와 관련된 기본 지식을 설명하고 '카발란' 5종을 시음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평소 위스키에 대해 궁금했던 부분을 마스터 블렌더가 직접 설명해주고, 풍미가 우수한 '카발란'을 맛있는 음식과 함께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참가자들의 높은 호응과 만족도를 얻었다.

김동욱 골든블루 대표는 “국내에는 위스키에 관심이 많은 소비자들이 직접 위스키를 경험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부족해 '카발란' 마스터블렌더와 함께 마스터 클래스를 진행하게 됐다”며 “참가자들에게 유익하고 값진 시간이 되었길 바라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이 위스키를 재밌게 알아가고 즐길 수 있는 좋은 행사를 많이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골든블루는 이번 마스터 클래스를 시작으로 적극적인 '카발란' 마케팅 활동을 펼쳐 싱글몰트 위스키 시장에서 점유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소비자들이 직접 '카발란'을 음용할 수 있는 다양한 시음 이벤트를 마련해 '카발란'의 인지도와 판매량을 상승시켜 나간다는 전략이다.

이주현 유통 전문기자 jhjh13@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