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식재산연구원(원장 권택민)과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원장 민기영)이 지식재산 활용을 통한 데이터 경제 활성화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18일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 대회의실에서 '지식재산 활용 및 데이터 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연구데이터의 유통·활용 활성화 △연구데이터 관리에 대한 기술교류·컨설팅 △데이터 전문 인력 육성 △데이터 관련 법제 연구·입법 △데이터 관련 공익사업 추진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권택민 한국지식재산연구원장은 “지식재산 분야의 기초·정책연구 결과뿐 아니라 통계, 국내·외 IP법률정보 등 다양한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어 이를 활용한다면 데이터 경제 활성화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양 기관이 보유한 경험과 자원의 협력을 통해 연구 성과 활용도 배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전=양승민기자 sm104y@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