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부산은행(행장 빈대인)이 3.1운동 100주년을 기념, 고객 초청 기념음악회와 태극기 증정 이벤트, 정기예금 특판 등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그 첫 번째로 28일 '3.1운동 100주년 기념음악회'를 본점 대강당에서 시민과 고객 500여명을 초청해 개최한다.
부산은행이 지난해부터 진행하는 문화예술 공연 '워라밸 컬처 in 부산' 일환이다. 부산 출신 세계적 음악가인 소프라노 김성은과 바이올리니스트 김재원이 우리 민족의 역사와 숭고한 정신을 음악으로 표현한다.
부산은행 홈페이지와 애플리케이션(앱) '썸뱅크'에서 신청할 수 있다.
태극기 증정 이벤트와 정기예금 특판도 실시한다. '아이사랑 나라사랑 이벤트'에서는 28일까지 미성년자 명의로 예금 가입하는 고객에게 총 4000개 태극기를 선착순 증정한다. '대한독립만세 썸씽 이벤트'에선 25일부터 내달 8일까지 '썸뱅크' 간편이체 서비스 '썸씽' 이용 시 메모란에 '대한독립만세'를 입력한 고객 중 3.1 운동과 관련 있는 순번의 고객에게 총 390만원의 상품권을 선물한다.
28일부터 내달 3일까지 부산, 울산지역 롯데시네마에서 3.1운동 이후 이야기를 담은 영화 '항거:유관순 이야기'를 부산은행 신용 및 체크카드로 2인 이상 현장 결제 시 1000원 할인해준다.
함지현기자 goha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