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앤쇼핑, '준법심의위원회' 발족

홈앤쇼핑(대표 최종삼)은 19일 오전 서울 본사에서 '준법심의위원회'를 발족했다고 밝혔다.

준법심의위원회는 준법 방송 실천을 위한 각종 활동과 고객보호를 위한 의사결정기구다. 신속한 의사결정을 위해 이형록 홈앤쇼핑 대외협력부문장을 위원장으로 위촉했다. 실질적 개선 방안을 마련하고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실무 담당 팀장급을 위원으로 위촉했다.

위원회는 월 1회 정기 개최한다. 자체 심의기준 명확화를 비롯해 △방송실무자(PD, 쇼호스트, 방송기술 등)와 영업실무자(MD) 심의 마인드 강화 △방송 심의제재에 따른 징계 등 권한과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최종삼 홈앤쇼핑 대표는 “방송에 대한 공정성 강화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면서 “공정하고 정확한 방송을 만들 수 있도록 지속 방송 심의 기준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최종삼 홈앤쇼핑 대표(가운데)와 심의위원들
최종삼 홈앤쇼핑 대표(가운데)와 심의위원들

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