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밸리포럼, 제16회 정례포럼 개최…“에너지전환 정책 외연 확대”

사단법인 에너지밸리포럼(대표 이재훈)은 광주테크노파크(원장 김성진)와 공동으로 19일 오전 7시 한국전력공사, 한전KDN, 협력사 및 에너지 관련 기업과 기관,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양파크호텔에서 '제16회 정례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주영준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자원실장이 '2019년 에너지정책 및 방향'이란 주제 발표를 통해 “현 정부는 안전·친환경 전원믹스로 전환중이며 에너지의 다소비·저효율 구조가 고착화되고 에너지신산업의 산업경쟁력은 미흡하다”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전력믹스 전환을 지속 추진하는 한편, 소비와 산업 측면을 포괄할 수 있도록 에너지전환 정책의 외연 확대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주영준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자원실장이 사단법인 에너지밸리포럼 주최로 19일 오전 7시 신양파크호텔에서 열린 제16회 정례포럼에서 주제발표를 하고 있다.
주영준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자원실장이 사단법인 에너지밸리포럼 주최로 19일 오전 7시 신양파크호텔에서 열린 제16회 정례포럼에서 주제발표를 하고 있다.

주 실장은 “정부의 2019년 에너지정책의 기본방향은 에너지전환 정책의 확장을 위해 소비구조의 혁신과 안전·친환경 전원믹스로의 전환, 그리고 이를 통한 신산업의 육성과 에너지전환을 촉진하는 기반 조성에 있다”고 덧붙였다.

또 에너지 정책의 중장기 로드맵인 '2040년 수소경제 선도국가 도약을 위한 수소경제 활성화'와 '제3차 에너지 기본계획 수립' 등에 대해 설명하고 민관산학연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에너지밸리포럼은 정부의 '미래 에너지산업' 육성정책에 발맞춰 한전과 광주시, 전남도를 비롯해 협력사 및 대중소기업 등 에너지관련 기업들과 전문가들이 참여해 '미래 에너지산업 허브'를 만들기 위한 민간 포럼이다.

포럼을 통해 공기업과 자치단체, 기업들은 미래 에너지산업에 관한 정보를 교류하고 네트워크 협력모델을 만들어 가고 있다. 또 미래 에너지산업에서 새로운 사업기회를 찾으려는 기업을 위한 정보교류 허브 역할을 하는 에너지밸리를 대표하는 전문 비즈니스포럼으로 발전시켜 나가고 있다.

에너지밸리포럼은 광주테크노파크와 공동으로 19일 오전 7시 한국전력공사, 한전KDN, 협력사 및 에너지 관련 기업과 기관,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양파크호텔에서 제16회 정례포럼을 개최했다.
에너지밸리포럼은 광주테크노파크와 공동으로 19일 오전 7시 한국전력공사, 한전KDN, 협력사 및 에너지 관련 기업과 기관,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양파크호텔에서 제16회 정례포럼을 개최했다.
에너지밸리포럼은 광주테크노파크와 공동으로 19일 오전 7시 한국전력공사, 한전KDN, 협력사 및 에너지 관련 기업과 기관,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양파크호텔에서 제16회 정례포럼을 개최했다.
에너지밸리포럼은 광주테크노파크와 공동으로 19일 오전 7시 한국전력공사, 한전KDN, 협력사 및 에너지 관련 기업과 기관,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양파크호텔에서 제16회 정례포럼을 개최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