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앤드가 2년 연속 고용노동부 '청년친화강소기업'으로 선정됐다.
고용노동부는 임금, 고용안정 등을 지표로 청년친화강소기업으로 선정하고 기업 정보를 워크넷 홈페이지에서 제공한다. 올해에는 청년 일자리 확대 필요성을 고려, 청년 고용 실적을 선정 지표에 추가해 1127개 기업을 선정했다. 넷앤드는 임금, 일·생활 균형, 고용안정 등 3개 부문에서 우수 평가를 받아 2년 연속 선정됐다.
넷앤드는 '통합;원이즈올(One is All)' 문화를 바탕으로 임직원 소통과 통합을 위한 다양한 복지 혜택을 제공한다. 퇴근 후에는 자기계발과 휴식 시간을 보장하기 위해 정시 퇴근과 자율적 연차 소진을 적극 장려하고 있다. 넷앤드 평균 연차 소진률은 매해 80% 이상을 상회한다.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는 1시간 조기 퇴근하는 '가족사랑의 날' 운영과 5년, 10년 이상 장기 근속자에게 2~4주 특별 유급휴가와 200~500만원 휴가비를 지원한다. 평균 임금 역시 동종 업계 대비 높은 수준이며 매년 꾸준히 인재를 채용하고 있다. 근무환경은 업계에서도 높이 인정받아 가족친화인증기업으로도 선정된 바 있다.
넷앤드는 “미흡한 복지 체계와 열악한 업무환경 등 청년층의 부정적 중소기업 인식을 상쇄하기 위해 다양한 복지 제도와 상여 체계를 추가하고 있다”면서 “직원이 보다 좋은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고 회사 미래를 이끌 우수 인재 유치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권상희기자 shkw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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