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용범 국회도서관장은 20일 국회에서 개관 67주년 기념식을 개최한다. 문희상 국회의장, 유인태 국회사무총장 등 국회 주요 인사가 참석할 예정이다. 작년 한 해 동안 국회도서관을 가장 많이 이용한 국회의원에게 국회의장 명의 감사패를 증정한다. △의원 방문 이용 부문 오제세, 정세균 의원 △의회·법률정보회답 이용 부문 곽상도, 김중로 의원 △단행본 대출 이용 부문 김종회, 정양석 의원 △전자도서관 이용 부문 백재현, 김도읍 의원이 각각 선정됐다.
국회도서관은 이날 빅데이터·클라우드·인공지능 기술 기반 디지털 서비스도 선보인다.
'미디어 월'과 지능형 의회정보 융합분석시스템 '아르고스(Argos)', 인공지능 기반 국회도서관 챗봇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등 신규 디지털 서비스를 소개한다.
미디어 월은 국회전자도서관과 의회·법률정보회답 등 각종 통계 자료, 국내외 디지털콘텐츠 상호협력기관 실시간 현황,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날씨 등 생활 정보, 실시간 주요 뉴스, 아트 갤러리 등을 포함한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한다.
아르고스는 국회도서관이 보유한 입법·정책·학술자료 등 데이터와 의정 지원에 필요한 소셜미디어 데이터를 융합·분석해 제공하는 데이터 기반 신개념 의회지원서비스다. 국회 내·외부 자료를 분석해 현안과 입법 과제를 발굴하고, 분석 데이터를 언급량 추이, 이슈 히스토리, 연관어 맵, 긍부정 감성어 등으로 시각화해 제공한다. 이날부터 국회의원과 보좌관 등 국회 직원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개시한다.
국회도서관은 이날 4차 산업혁명 선도 국가중심도서관으로의 도약을 다짐하는 개관기념식도 개최한다. 문희상 국회의장, 유인태 국회사무총장 등 국회 주요 인사가 참석해 작년 한 해 동안 국회도서관을 가장 많이 이용한 국회의원에게 국회의장 명의의 감사패를 증정한다.
△의원 방문 이용 부문에 오제세, 정세균 의원 △의회·법률정보회답 이용 부문에 곽상도, 김중로 의원 △단행본 대출 이용 부문 김종회, 정양석 의원, 전자도서관 이용 부문에 백재현, 김도읍 의원이 선정됐다.
최호 산업정책부기자 snoop@etnews.com
-
최호 기자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