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스로이스모터카는 고객 맞춤형 공간 '롤스로이스 부티크'를 세계 최초로 서울에 개장했다고 20일 밝혔다.
롤스로이스모터카 서울 청담 부티크(청담 부티크)는 고객이 롤스로이스 브랜드 가치를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고객 중심형 복합문화 전시장이다. 기존 롤스로이스 모터카 서울 청담 전시장을 확장 이전해 부티크로 재단장했다.
![[롤스로이스모터카 서울 청담 부티크 전경.](https://img.etnews.com/photonews/1902/1158854_20190220133526_431_0001.jpg)
코오롱모터스가 운영하는 청담 부티크는 고객이 자동차를 전시하고 구매하는 기존 전시장 틀에서 벗어나 모든 구매 과정 자체에 몰입하며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환경을 갖췄다. 패션 브랜드 플래그십 스토어가 밀집한 도산대로로 자리를 옮겨 고객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차별화된 공간을 위해 건축가와 소재 전문가, 인테리어 디자이너를 투입해 부티크를 완성했다. 자동차는 물론 공예품과 예술품도 전시한다.
토스텐 뮐러 오트보쉬 롤스로이스 CEO는 “지난해 한국 시장은 세계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성장한 곳 중 하나”라며 “청담 부티크를 통해 롤스로이스는 자동차 제조사를 넘어 글로벌 럭셔리 하우스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정치연 자동차 전문기자 chiye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