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애 아화골프 대표가 20일 대전세종충남여성벤처협회 제3대 회장에 공식 취임했다.
임기는 2년이다.
강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협회가 여성벤처기업의 성장 플랫폼 역할을 통해 우수한 기술력과 아이디어를 가진 많은 여성기업가를 벤처 기업화할 것”이라며 “스케일업을 위한 발전단계별 프로그램 구축을 통해 지속발전할 수 있는 기업으로 정착하는 것도 돕겠다”고 밝혔다.
이어 “여성기업인을 위한 맞춤형 정부지원 건의활동 뿐 아니라 직접적인 경영활동 지원을 위한 다양한 역할에 부족함이 없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면서 “경제단체 교류를 통한 동반성장, 여성과학인들과 기술 협력를 통한 기술력 강화, 성공한 여성벤처인들과의 교류로 벤처기업정신을 고취하고 노하우를 전수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강 회장은 행사에서 이임한 김영휴 2대 회장에게 협회 위상을 높이고, 여성창업생태계 구축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전달했다.
충청=강우성기자 kws9240@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