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비리서치(대표 이충훈)는 삼성전자 '갤럭시 폴드'에 적용된 폴더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재료비가 갤럭시S10보다 2.04배 높다고 21일 분석했다.
유비리서치는 삼성디스플레이가 공급하는 7.29인치 폴더블 OLED 재료비는 5.8인치 갤럭시S10에 비해 2.04배 높다고 분석했다. 디스플레이 면적이 늘어난 만큼 수율이 줄어들었기 때문이라고 봤다.
또 갤럭시 폴드, 갤럭시 S10, 아이폰ⅩS의 플렉시블 OLED 재료비 분석 결과 아이폰ⅩS 모듈 비용이 95.2%로 가장 높다고 봤다. 갤럭시 S10은 92.2%, 갤럭시 폴드는 89.3%로 추정했다.
배옥진 디스플레이 전문기자 witho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