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큐브’(대표이사 김유진)와 ‘에스넷시스템’(대표이사 조태영)은 지난 15일 서울 삼성동 에스넷시스템 본사에서 Cisco DNA(Digital Network Architecture) 관련하여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Cisco는 DNA 기반의 SDN(소프트웨어 기반 정의 네트워킹)을 글로벌 시장에서 주도해 나가는 네트워크 벤더로 국내 시장에서도 SDN 기반의 솔루션 영업을 강화하고 있는 중이다.
본 사업 협약을 통하여 양사는 Cisco 네트워크 장비를 사용하거나 도입을 검토하는 고객들에게 IP 모빌리티, 강력하고 유연한 인증 체계 지원, 네트워크 자동화, 네트워크 성능 보장, 위협 탐지 및 완화 등 다양한 장점을 제공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에어큐브의 한유석 CTO는 “올해에는 강력한 추가 인증(MFA-Multi Factor Authentication) 플랫폼을 기반으로 다양한 인증토큰(OTP, 지문, 안면인식, yubikey 등)을 접목하여 사업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최근 에어큐브가 FIDO 스폰서 레벨로 승격했는데, 한국 FIDO워킹그룹 활동을 통해 강력하고 편리한 인증 표준을 주도하는 회사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이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에어큐브’는 Cisco의 SDN(Software Defined Networking)을 완벽하게 지원하는 인증 플랫폼 개발을 완료하여 L모그룹에 납품해 주목을 받았다. 또한, 창립 후 16년간 약 15,000여 개의 공공기관과, 800여 개의 대기업, 금융, 국방 기관에 다양하고 강력한 인증솔루션을 납품했다.
에어큐브는 유/무선 네트워크 인증솔루션에서 더욱 발전하여 OTP, 지문인증, 안면인증, 생체인증 기반의 추가인증 (MFA-Multi Factor Authentication) 솔루션을 선보이며 시장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무선랜인증, 유/무선통합인증, 네트워크 접근제어 및 강력한 IP모빌리티 인증을 제공해 ‘에어프론트(AirFRONT)’와 ‘바이프론트(ByFRONT)’ 시리즈로 고객들에게 높은 수준의 보안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에어큐브와 협약을 체결한 ‘에스넷시스템’은 1999년 창립 후 올해 20주년을 맞는 ICT 통합 솔루션 회사이다. NI를 기반으로 성장했으며 최근에는 동행 복권 등 금융 분야와 사회간접자본(SOC) 분야 등에 성과를 거두며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IoT 기술을 활용한 위치기반서비스(LBS/RTLS)를 통한 스마트팩토리, 디지털 병원, 가상화 기반 무선통신기술(5G)과 클라우드 서비스 등 차세대 솔루션의 선두 주자가 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신지선 기자 (js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