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건준 벤처기업협회 회장이 연임에 성공했다.
벤처기업협회는 21일 저녁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서울에서 '2019년 제24차 정기총회'를 개최, 안 회장 연임을 확정했다. 임기는 2년이다.
안 회장은 연임사를 통해 “신산업 규제 이슈에 적극 대응하겠다”며 “대정부 건의 활동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회원사 지원도 강화한다. 그는 “해외·지방 조직 간 연계를 추진하겠다”며 “대한민국 대표 벤처 단체로서 위상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협회 임원진은 회장 1명, 수석부회장 1명, 부회장 15명, 특별부회장 4명, 지회장 7명, 이사 24명, 감사 1명 등 총 53명으로 꾸려졌다. 한영수 한영넉스 대표, 범진규 드림시큐리티 대표가 부회장사로 선임됐다.
협회는 이날 올해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벤처생태계를 고도화한다. 협회 자체 역량도 높인다. 대북경협사업, 스마트시티 국가시범사업, 채용지원사업 등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최종희기자 choij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