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가 베트남 빈증성 수자원시설 현대화와 스마트시티 구축 및 과학기술단지 조성사업에 참여한다.
대전시는 지난 22일 베트남 빈증성, 베카멕스, K워터와 '수자원시설 현대화 및 스마트시티 구축분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또 대전테크노파크(대전TP)와 함께 빈증성 과학기술단지 건설 사업에도 참여한다. 대전TP는 이를 위한 사전작업으로 베카멕스 한국사무소와 공동으로 사업추진 컨소시엄을 구성하기로 했다.
최수만 대전TP 원장은 “베트남 베카멕스와 빈증성 과학기술단지 내 첨단 통신시설과 관제시설 설치를 위한 역할을 논의할 것”이라면서 “올해 착공하는 단지개발 사업에 국내 기업이 통신망과 CCTV 기기 등을 납품하거나 프로그램 개발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양승민기자 sm104y@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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