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철 한화큐셀 사장이 제13대 한국신재생에너지협회장으로 취임했다.
김 회장은 전임 남성우 전 한화큐셀 사장에 이어, 향후 3년간 국내 신재생에너지 산업 활성화·규제 개선을 위한 대외 역할을 수행한다. 그는 정부·업계와 적극적 소통하며 관련 산업이 지속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김 회장은 “국제사회가 친환경 에너지 전환을 가속화하는 가운데 회장직을 맡아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낀다”면서 “금융지원, 전문인력 양성, 해외진출 지원사업 운영 등 업계에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는 지원사업을 적극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신재생에너지협회는 2001년 신재생에너지 기술개발 촉진·보급, 관련 산업 발전·육성, 업계 공동 이익 보호를 목적으로 설립됐다.
함봉균 산업정책부(세종) 기자 hbko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