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기자] 제니스앤컴퍼니가 인터넷커머스코리아와의 연대를 통해 테스트자동화 및 RPA 분야의 사업역량을 강화한다.
최근 제니스앤컴퍼니 측은 테스트자동화 및 RPA 개발업체 인터넷커머스코리아와 기업대상 사업 부문 독점 총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제니스앤컴퍼니와 인터넷커머스코리아가 자동화 솔루션 3HAND을 기초로 테스트자동화 및 RPA 사업 활성화에 공동으로 나선다는 뜻으로 진행되는 것이다.
특히 응용프로그램과 서비스, 모바일 앱 등의 자동테스트와 함께, 현업부서의 RPA 개발 및 운영이 가능한 솔루션인 3HAND를 토대로 삼성전자와 삼성바이오로직스 등 다양한 기업들의 시스템자동화 수요에 부응하고, RPA(Robotic Process Automation)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여나간다는 데 핵심이 있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3HAND 등의 솔루션과 함께 기업의 테스트자동화 및 RPA 플랫폼 구축 및 공급을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강용재 인터넷커머스코리아 대표는 "3HAND는 보통 기업에서 따로 도입하는 IT 상시 품질관리·테스트자동화·업무자동화 등 RPA솔루션을 통합지원함은 물론, 현업부서에서 파워포인트 문서작성만으로 2분야 동시 개발·운용은 물론 모바일 앱과의 혼용까지 지원하는 강력한 한국형 RPA 솔루션이다"라며 "제니스앤컴퍼니와의 협력을 통해 보다 많은 기업들의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정용공 제니스앤컴퍼니 부사장은 "제니스앤컴퍼니의 기업고객 가운데 상당수가 3HAND에 대한 수요가 있다. 이번 협력을 통해 제니스앤컴퍼니의 마케팅능력과 인터넷커머스코리아의 3HAND가 연결돼 보다 많은 기업을 지원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