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대표 이상호)는 25일 오전 11시부터 온·오프라인 단독으로 '괄도 네넴띤'을 판매한다고 24일 밝혔다.
총 판매수량은 1만2000세트, 가격은 1만5900원이다. 세트는 '괄도 네넴띤' 5개와 '팔도 만능비빔장'(10개), '팔도 비빔밥'(2팩)으로 구성됐다.
해당 제품은 팔도 비빔면 출시 35주년을 기념한 한정판이다. 팔도 비빔면 포장지 글씨체가 '괄도 네넴띤'처럼 보인다는 인터넷 신조어를 제품명으로 사용해 주목을 받았다. 할라피뇨 분말과 홍고추를 첨가해 기존 제품 보다 5배 맵다.
지난 19일 11번가에서 단독판매를 시작해 23시간만에 '괄도 네넴띤 한정판' 2만세트(괄도 네넴띤 10만개)를 완판했다. 11번가는 팔도와 추가 물량을 협의해 2차 판매를 성사시켰다.
박성민 11번가 딜팀장은 “젊은 고객을 사로잡는 차별화된 제품을 지속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