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부산은행(행장 빈대인)이 경성대학교(총장 송수건)와 '스마트캠퍼스 구축 및 활성화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부산은행 핀테크 기술을 적용한 스마트캠퍼스 조성을 위해 이뤄졌다.
부산은행은 경성대학교 교직원과 학생에게 효율적인 학사 행정과 원활한 대학 운영을 위한 '스마트캠퍼스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을 제공하기로 했다.
스마트캠퍼스 모바일 앱은 내달 4일부터 시작되며, 모바일 학생증과 전자출결시스템, 도서관 연동 서비스 등을 지원한다. 부산은행 '썸뱅크'와 연동한 생활금융 서비스도 지원할 예정이다.
빈대인 부산은행장은 “이번 스마트캠퍼스 조성 사업으로 부산은행 최신 핀테크 기술이 대학 미래인재 양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스마트 환경 구축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함지현기자 goha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