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시카고를 대표하는 크래프트 맥주 '구스아일랜드'가 22일부터 24일까지 삼성 코엑스에서 열린 '크리에이터스 그라운드'에 크래프트 맥주 부문 단독 부스를 운영,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올해로 첫 선을 보인 크리에이터스 그라운드는 1인 크리에이터의 재능을 거래 가능한 상품으로 전시하고 소비자와 연결하는 새로운 방식의 비즈니스 플랫폼이다. 다양한 분야에 재능을 지닌 창작자들의 제품과 노하우를 소개하고 공유하는 이색 프로그램을 마련해 방문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에 구스아일랜드는 크래프트 맥주 브랜드로 유일하게 본 행사에 참가해 구스아일랜드만의 독창적인 수제맥주 시음 기회를 제공하고, 방문객들과 소통을 위한 별도의 클래스를 운영했다.
부스에서는 구스아일랜드의 대표 맥주인 '구스 IPA'를 비롯한 클래식 라인과 와인 배럴에 맥주를 숙성시킨 '빈티지 에일' 제품을 판매하고, 캘리그래피 아티스트인 '캘릴레오'와 협업으로 현장에서 구매한 제품 라벨에 직접 문구를 새기는 즉석 캘리그래피 이벤트를 진행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한 전문 비어 에듀케이터와 구스아일랜드의 브루마스터(양조사)가 함께하는 수제맥주 원데이 클래스를 3일간 선보였다. 구스아일랜드의 다양한 맥주를 맛보고, 맥주별 푸드페어링에 대해 알아보는 '수제맥주 즐기기' 세션과 브루마스터가 직접 맥주 양조 과정에 대해 소개하는 '맥주 브루잉 프로세스' 세션으로 클래스 참가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구스아일랜드 마케팅 담당자는 “구스아일랜드는 1세대 크래프트 맥주 브랜드로서 수제맥주의 진정한 매력을 알리고, 수제맥주를 다방면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구스아일랜드는 앞으로도 수제맥주에 대한 소비자들의 호기심과 열정을 충족시킬 수 있는 다채롭고 유익한 행사들에 적극 참여해 수제맥주와 함께하는 최상의 경험을 이어나갈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구스아일랜드는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구스아일랜드 브루하우스'에서 맥주를 오감으로 경험할 수 있는 원데이 클래스 '구스아일랜드 비어 에듀케이션'을 운영하고 있다. 매달 셋째 주 토요일에 진행되는 구스아일랜드 비어 에듀케이션은 사전 예약제로 실시되며, 티켓은 탤런트 마켓 서비스인 '탈켓(TAL.KET)'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이주현 유통 전문기자 jhjh13@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