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스마트제조혁신센터가 26일 세종SB플라자 4층에 개소, 지역 중소·중견기업 스마트공장 도입을 지원한다. 이곳에서는 스마트공장 신청·접수부터 선정, 협약, 최종점검 등 보급업무와 컨설팅, 교육, 사후관리, 기술개발 등 지원사업을 진행한다.
세종시는 스마트제조혁신센터를 통해 오는 2022년까지 142개사에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는 20개사를 지원한다.
스마트공장 도입 기업에는 기초단계에서 최대 1억원, 기존 설비시스템 기능향상을 위한 고도화단계에서 최대 1억5000만원까지 지원한다.
박형민 세종시 경제산업국장은 “스마트공장 도입은 제조현장의 생산성 향상과 원가절감 차원에서 거스를 수 없는 대세”라면서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을 위해 세종시와 유관 지원기관의 역량과 수단을 총동원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양승민기자 sm104y@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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