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테크노파크(원장 배수용)가 경기도 소재 스마트공장 보급 사업을 본격 확대한다.
경기테크노파크는 중소벤처기업부 스마트공장 지역 주관기관으로 지정돼 28일 경기테크노파크 안산본원에서 '경기 스마트 제조혁신센터' 현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정부가 지난해 12월 발표한 '중소기업 스마트 제조혁신 전략' 일환으로 설치하는 전국 19개 센터 가운데 한 곳으로 경기도 소재 중소·중견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사업을 수행한다.
스마트공장은 중소·중견기업 제조현장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정부가 중점 추진하는 사업으로 스마트공장 솔루션 및 연동설비 구축비용을 지원한다. 올해 전국에 구축될 스마트공장은 총 2800개에 달하며 25% 약 700개가 경기지역에 구축될 예정이다.
경기테크노파크는 지역중심 제조혁신을 전개하기 위해 작년 하반기부터 지역 주관기관으로 지정돼 사업을 추진했다. 올해 스마트공장 구축 및 고도화 사업 중 △신규구축 및 고도화 △시범공장 구축 △업종별 특화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 등을 담당한다.
현판식에는 스마트공장 관련기업인,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지자체·유관기관 관계자 가 참석해 지역 제조혁신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한다.
센터는 스마트공장 보급업무를 전담하며 향후 사업수행, 현장지원, 사후관리 등 밀착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준희기자 jhle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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