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는 인기 도서 디자인을 재해석해 새롭게 선보이는 '프리미엄북'을 판매한다고 27일 밝혔다.
첫 프리미엄북은 혜민 스님의 신작 에세이 '고요할수록 밝아지는 것들'이다. 혜민 스님이 3년 만에 펴낸 이 책은 자신을 잃어가는 현대인을 위한 메시지를 담았다. 지난해 12월 출간 이후 종합, 주간, 월간 베스트셀러를 차지했다. 현재까지 10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이번 프리미엄북 기프트 에디션은 선물용으로 적합한 고급 양장본으로 제작해 소장가치를 더했다. 일러스트레이터 KUSH의 작품 'BREAK TIME'을 사용해 제목을 표현했다. 혜민 스님 메시지 카드와 KUSH 일러스트 엽서를 세트로 구성했다.
양단비 인터파크 문학 상품기획자(MD)는 “책의 소장가치를 높이는 한편 독자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더하고자 리커버 에디션을 준비했다”면서 “봄과 새 학기를 맞아 소중한 사람을 위한 선물로 제격”이라고 말했다.
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