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품 전문기업 하나제약(대표 이윤하)는 최근 이사회를 열고 1주당 28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시가배당률 1.3%로 총 배당규모는 45억 원이다.
배당기준일은 2018년 12월 31일이며, 자기주식 10만 537주를 제외한 1609만 9427주를 대상으로 지급한다.
이번 현금배당은 하나제약이 지난해 10월 상장한 이후 처음이며, 가치 극대화를 통한 주주 친화 정책을 지속할 것이라고 이 회사는 설명했다.
이윤하 대표는 “코스피 상장기업으로서 주주 가치 제고를 위한 다양한 방법을 실행해 투명하고 건전한 기업 문화를 만들어나가고, 꾸준한 수익 증대를 통해 배당 성향도 지속 개선할 예정”이라며 “마취 밑 통증 분야 전문성을 바탕으로 혁신 마취 신약 레미마졸람과 자기공명영상 조영제 신약 연구에 이어 다양한 혁신 신약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충청=강우성기자 kws9240@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