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테크노파크, SPOEX2019에 공동관 운영..8개 기업 참가

대전테크노파크, SPOEX2019에 공동관 운영..8개 기업 참가

대전테크노파크(원장 최수만)은 28일부터 3월 3일까지 나흘간 스포츠산업 기업의 판로 개척을 위해 서울국제스포츠레저산업전(SPOEX2019)에서 공동관을 운영한다.

SPOEX2019는 국민체육진흥공단과 한국무역협회가 주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스포츠레저산업 전시회다. 40여개국 500여 기업이 참가해 스포츠레저산업 신기술과 제품을 선보인다.

대전테크노파크는 이번 행사에서 참가 기업 제품을 전시할 공간을 제공하고 해외 바이어와 비즈니스 상담기회를 지원한다. 이번 전시회에는 △티엘인더스트리 △에이디엠아이 △유니브이알 △정우티앤씨 △죠이밸런스 △태그웨이 △김덕규타이밍 △세컨그라운드 등 대전테크노파크 스포츠융복합사업단 지원 기업 8곳이 참가한다. 이들 기업은 스크린배드민턴, 가상 라이딩 운동, 시뮬레이션 골프와 같은 가상현실(VR)·증강현실(AR) 활용 콘텐츠를 선보인다.

최수만 원장은 “이번 서울국제스포츠레저산업전을 통해 대전의 스포츠 융·복합산업 관련 중소벤처기업의 우수기술이 평가받고, 나아가 국내·외 시장으로 폭을 넓힐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충청=강우성기자 kws9240@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