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암호화폐 거래플랫폼 DFlow(대표이사 Issac Lee)와 글로벌 블록체인 혁신기업 코인플러그(대표이사 어준선)가 MOU를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양사는 이날 오전 11시 경기도 판교의 코인플러그 본사에서 제휴 조인식을 갖고 암호화폐 및 블록체인 응용 플랫폼 공동 추진에 합의했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양사는 검증된 유망한 코인의 교차 및 연계상장과 더불어 양사 거래소 플랫폼의 오더북(Orderbook) 공유를 통한 플랫폼 유동성 제공에 협력할 계획이다. 또한, 코인플러그가 특허를 보유한 신원인증 블록체인인 메타디움과 보안, 데이터 공유 기술 등을 활용한 AML(Anti Money Laundering) protocol 공동 운영 및 블록체인 응용 플랫폼 공동 구축 등 향후 블록체인 생태계 발전 및 거래 안전성 확보를 위한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할 방침이다.
한편, 디플로우는 암호화폐와 블록체인 산업의 발전을 위해 프로젝트 지원과 공정성에 포인트를 두고 에스토니아에 설립된 글로벌 거래소이다. 또한, 블록체인업계 유명 벤쳐캐피탈사 중 하나인 블록워터캐피탈과 협력해 블록체인 프로젝트 실사 및 투자 컨설팅을 제공할 방침이며, 이달 코스모스 네트워크의 아톰(ATOM) 토큰 및 해시레이트토큰(HRT)을 전세계 최초로 상장하며 투자자들의 큰 관심을 이끈 바 있다.
코인플러그는 전세계 블록체인 특허 1위 기업으로 (2018년 9월 기준 유럽특허청, 2018년 11월 기준 호주특허청 자료 기반) 암호화폐 거래소 CPDAX와 기업용 블록체인 솔루션 제공 등 다양한 B2C, B2B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김은희 기자 (ke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