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T127, 日 이어 북미 월드투어 확정…미국·캐나다 11개 도시서 개최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기자] 현재 일본 투어중인 NCT127이 오는 4월 북미투어 일정을 확정, 본격적인 월드클래스 K팝 아이돌의 행보를 펼친다.

27일 SM엔터테인먼트 측은 오는 4월 미국-캐나다 등 북미 11개 지역을 대상으로 NCT127의 월드투어 'NEO CITY – The Origin’' 공연이 추가로 펼쳐진다고 밝혔다.



이번 NCT127의 북미투어는 지난 1월 서울을 시작으로 오사카, 히로시마, 이시카와, 홋카이도, 후쿠오카, 나고야, 사이타마 등 일본 7개 도시에서 펼쳐지고 있는 이들의 월드투어가 확대됨을 의미한다.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특히 곧 지난해 미국 데뷔 앨범 ‘NCT #127 Regular-Irregular’(엔시티 #127 레귤러-이레귤러)로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 86위와 아이튠즈 종합 앨범 차트 전 세계 22개 지역 1위, 미국 최대 방송사 ABC의 대표 프로그램 ‘지미 키멜 라이브’ 출연 및 대형 음악 시상식 ‘2018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AMA)’ 레드카펫 참석, 정규 1집 리패키지 앨범 ‘NCT #127 Regulate'(엔시티 #127 레귤레이트)로 빌보드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 역대 K-POP 보이 그룹 최단 기간 1위, 빌보드 ‘이머징 아티스트’ 1위 등 숱한 기록과 함께 주목받았던 NCT127에 대한 미국 현지의 주목도를 반영해 K팝 보이그룹 중 최다 범위 개최로서 팬들을 맞이함을 뜻하기도 한다.

NCT127은 4월 24일 뉴저지의 프루덴셜 센터(PRUDENTIAL CENTER)를 시작으로 애틀랜타, 마이애미, 댈러스, 피닉스, 휴스턴, 시카고, 산호세, 로스앤젤레스, 밴쿠버, 토론토 등의 도시에서의 공연과 함께 현지 프로모션을 진행, 북미대륙에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한편 NCT 127은 내달 말까지 일본 7개 도시를 대상으로 한 14회의 투어콘서트와 함께, 오는 4월 본격적인 북미투어에 나선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