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부발전(사장 박형구)은 에너지기업 비톨과 지난 26일 액화천연가스(LNG) 분야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교환했다고 밝혔다.
양측은 LNG 생산, 공급은 물론 가스발전 프로젝트까지 LNG산업과 관련된 모든 분야를 망라한 사업 개발과 운영에 협력하게 된다.
박형구 중부발전 사장은 “글로벌 LNG 트레이더인 비톨과 협력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장기계약 관계를 바탕으로 국내외 신규 LNG 프로젝트에서 시너지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중부발전은 지난 2011년에 비톨과 2015년부터 2024년까지 10년간 연간 40만톤의 LNG를 공급받는 장기구매계약(SPA)을 체결했다.
이경민 산업정책(세종)전문 기자 kmle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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