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엡손(이하 '엡손', 대표 시부사와 야스오)이 새로운 정품무한 잉크젯 복합기 3종을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신제품은 가정용 정품무한 복합기 'L3156' 'L3106'과 비즈니스 정품무한 복합기 'L5190'이다.
L3156, L3106은 엡손 정품무한 복합기 중 최초 화이트 제품이다. 합리적 가격대에 기본 기능에 충실한 프린터를 원하는 합리적 소비자에게 적합하다. 한 번 충전으로 흑백 4500장, 컬러 7500장을 출력한다.
L3156은 와이파이 기능으로 PC, 스마트폰 무선 연결을 지원, 스마트폰으로 직접 파일을 출력할 수 있다.
L5190은 인쇄, 스캔, 복사, 팩스 기능에 작은 바디로 공간 활용성을 높였다. 자동 문서 공급 장치와 컬러 LCD 패널을 탑재해 대량 작업도 빠르게 처리한다. 이더넷 포트(유선랜)와 USB 연결, 와이파이 다이렉트를 통한 무선 연결을 지원한다. 여러 대 PC 연결이 필요한 비즈니스 환경에 최적화됐다.
엡손 관계자는 “취향을 중시하는 소비 트렌드에 따라 어떤 인테리어 환경에도 잘 어울리는 화이트 컬러 정품무한 2종을 출시하게 됐다”면서 “엡손은 실용적 기능에 충실하면서도 소비자 니즈를 충족할 정품무한을 꾸준히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영호기자 youngtig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