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서울과학종합대학원 크립토 MBA, 공동협력…올 5월 디지털토큰 발행

김대환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이사장(왼쪽)과 김문수 서울과학종합대학원 교수가 디지털 토큰 발행 사업을 위한 MOU를 교환했다.
김대환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이사장(왼쪽)과 김문수 서울과학종합대학원 교수가 디지털 토큰 발행 사업을 위한 MOU를 교환했다.

사단법인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이사장 김대환·전기차엑스포)는 서울과학종합대학원(aSSIST) 크립토 MBA와 aSSIST에서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디지털 토큰 발행과 연구를 위한 상호협력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

양 기관은 5월 8~11일 나흘간 제주국제컨벤션센터(JEJUICC)에서 개최하는 '제6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에서 디지털토큰을 발행하는 등 성공적 운영과 전문적 연구를 위한 교류협력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서울과학종합대학원 크립토 MBA는 블록체인·암호화페·크립토 경영전략에 초점을 맞춘 공식 학위과정이다. 암호 화폐 관련 기술적 관점, 경제적 관점, 경영 전략적 관점에 맞춰 체계적 교육 커리큘럼을 구성하고 있다.

전기차엑스포는 지난 2017년 김문수 aSSIST 교수를 기획위원으로 위촉하고 재정확충, 전시참여·콘퍼런스·일반 참관객 확대 등 엑스포 활성화를 위한 마케팅 대책 일환으로 '디지털 토큰 발행사업'을 채택했다.

전기차엑스포는 지난해 10월 스마투스와 국제전기차 디지털 토큰 발행 계약을 체결하고 블록체인 사업, 암호화폐 발행, 토큰 경제 설계를 위해 지속적으로 협의해 왔다. 올해 전기차엑스포에서 디지털 토큰 발행 사업을 추진한다.

김문수 교수는 “전기차엑스포 디지털 토큰 이코노미 구축은 디지털 마이스 산업에서 주목받는 사례가 될 것”이라며 “글로벌 기업과 디지털 토큰 협력을 바탕으로 전기엑스포에 새로운 활력소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