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기자] 원광디지털대학교는 28일 원광대학교 숭산기념관에서 제6대 김규열 총장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4년이다.
김규열 신임 총장은 경희대학교에서 한의학을 전공하고 동 대학원에서 한의학으로 석사와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2005년부터 원광디지털대에 재직하며 △한방건강학과장 △교무처장 △웰빙문화대학원장 △기획조정처장 △원광자연건강연구소장 등 학내 보직을 두루 역임했다. 특히 원광디지털대 학부와 웰빙문화대학원 개설에 필요한 교육과정 전반을 구축하는 등 원광디지털대학 발전과 브랜드 인지도 향상에 힘써 왔다.
김규열 신임 총장은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는 과학적 지식과 기술의 진보에 따라 끊임없이 배우지 않으면 따라갈 수 없는 평생교육, 평생학습의 시대가 됐다”며 “그 속에서 새로운 기술을 배우는 것 못지않게 중요한 것이 도학에 바탕한 인성의 함양으로 원광디지털대는 ‘도학과 과학을 겸비한 행복을 창조하는 전인적 인재’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취임식에는 허종규 원광학원 이사장, 박맹수 원광대 총장, 김인종 원광보건대 총장, 김경일 원불교 수위단 중앙단원, 김성효 원불교 수위단 중앙단원, 최정안 원불교 감찰원장, 한국원격대학협의회 김영철 사무국장 등 내외 귀빈 및 임직원 3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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