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몬스 침대, 전시 방문객 인기 힘입어 ‘레트로 스테이션’ 연장 진행

시몬스 침대, 전시 방문객 인기 힘입어 ‘레트로 스테이션’ 연장 진행

경기도 이천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 ‘시몬스 테라스’에서 진행 중인<RETRO STATION: 레트로 스테이션>전시 기간을 관람객의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연장 진행된다.

수면 전문 브랜드 시몬스(대표 안정호)는 <RETRO STATION: 레트로 스테이션> 전시를 3월 24일까지 연장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아날로그 디지털을 주제로 아날로그 감성과 현대미술이 교차하는 새로운 지점을 선보이고 있다. 아날로그 비디오 게임을 중심으로 80-90년대의 게임기를 직접 체험해볼 수 있으며 시몬스 테라스 방문객은 모두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

전시기간 동안 테라스에서는 1980년 발매된 닌텐도 최초의 휴대용 게임기인 ‘닌텐도 게임&워치’,플레이스테이션 원형이 된 ‘닌텐도 슈퍼 패미컴’, 국내에서는 슈퍼겜보이로 불렸던 ‘세가 메가 드라이브’ 등 아날로그 비디오/휴대용 게임기와, ‘슈퍼 마리오브라더스’, ‘동키콩’, ‘소닉 더 헤지혹’ 등 추억의 게임을 만나볼 수 있다.

송호준 작가의 거대한 설치 작품 <애플>과 DJ 디구루의 몽환적인 음악이 더해진 전시 공간에서 아날로그 비디오 게임을 즐기다보면 관람객들은 실제 80-90년대로 시공간 이동을 한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다.

특히 시몬스 침대의 이번 전시는 카자흐스탄 발사기지에서 세계 최초로 개인 인공위성을 쏘아올린 퍼포먼스로 유명한 작가 송호준과 국내 전자음악의 대부이자 이디오테잎(IDIOTAPE)의 멤버인 DJ 디구루가 함께 했다.

한편, 시몬스 테라스는 차별화된 복합문화공간 및 라이프스타일 쇼룸이다. 자연과 휴식의 의미를 담은 공간에서 브랜드 스토리, 제품, 문화 행사 등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환경을 고민한 '그린 컨셉(Green Concept)'을 바탕으로 브랜드 철학, 숙면과 브랜드 스토리, 체험, 전시 등을 공간별로 입체적이고 감각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한편, 해당 공간에서는 연구·생산·역사·문화 등 스토리를 보고 들을 수 있는 무료 견학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되고 있으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이종민 기자 (jongmin1@cio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