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차가 르노의 소형차 클리오(CLIO)에 '인텐스 파노라믹' 트림이 추가됐다고 밝혔다.
르노 클리오 인텐스 파노라믹 트림은 기존 고급 트림인 인테스 트림에 파노라믹 글라스 루프를 기본 장착한 모델이다. 가격은 2298만원이다.
르노 클리오는 지난해 유럽에서 32만8860대가 팔리며 3년 연속 소형차 판매 1위를 차지했다. 한국에서는 지난해 5월에 출시된 이후 연말까지 총 3652대가 팔리면서 국내 소형 해치백 시장 판매 1위에 올랐다. 클리오는 1.5ℓ dCi 엔진과 독일 게트락 6단 DCT 변속기의 조합으로 복합 연비 17.1㎞/ℓ(도심 16.4㎞/ℓ, 고속 18㎞/ℓ)의 연비를 자랑한다.
박태준 자동차 전문기자 gaiu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