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코(대표 강창동)가 골전도 무선 블루투스 이어폰 '에테레오 S2'를 출시했다. 에테레오 S2는 뼈를 통한 소리 전달 방식 골전도 이어폰이다. 고막으로 공기를 통해 소리를 전달하는 기존 제품보다 안정성이 더 우수하다. 장시간 이어폰 사용에 노출된 현대인에게 청력 건강을 보장한다.
에테레오 S2는 초소형 진동자로 설계해 하이파이 고음질을 제공하고 저음부터 중고음까지 선명한 음질을 제공한다. 약 2시간 충전으로 최대 8시간 재생 가능하다. 45g 초경량 무게는 장시간 사용해도 편안한 착용감을 느낄 수 있다.
특히 플렉시블한 헤드부분은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머리모양과 크기에 상관없이 조절해 사용 가능하다. 생활방수 IP44 등급을 채택해 땀이나 비, 먼지 등 외부 환경으로부터 제품을 보호할 수 있다.
종합적으로 청각 관리할 수 있는 전용 애플리케이션(앱)을 제공, 청력 테스트할 수 있다. 사운드 테라피로 자연 소리, 정신집중, 숙면유도, 우울증, 스트레스 해소 관련 음악을 지원한다. 또, 일정관리 기능으로 사용자 일정을 음성으로 안내해준다.
동시통역 기능도 있어 구글 번역기를 적용해 영어, 일어, 중국어, 프랑스어 등 9개 국어로 원하는 언어를 에테레오 S2로 듣고 말할 수 있다. 제공되는 언어도 지속적으로 추가해 나갈 예정이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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