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은 납세자보호관에 김영순 인하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를 임명했다고 4일 밝혔다.
김영순 납세자보호관은 2000년 사법시험 합격 후 변호사로 활동하다 2012년부터 인하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에서 조세법 교수로 재직했다. 조세심판원 비상임심판관, 기재부 국세예규심사위원, 국세청 국세심사위원, 관세청 관세심사위원 등을 역임해 조세 분야 이론·실무에 정통한 것으로 평가된다.
국세청은 부산청 징세송무국장에 신희철 서울청 감사관을 임명했다. 신 국장은 1998년 행정고시 41회로 공직에 입문해 감사·조사·기획 등 다양한 분야에서 근무해 현장경험과 기획역량을 쌓았다. 서울청 감사관, 국세청 대변인 등을 역임했다.
유선일 경제정책 기자 ysi@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