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의료원(원장 윤도흠)은 카카오인베스트먼트가 파이디지털헬스케어에 100억원 규모 투자를 했다고 4일 밝혔다. 파이디지털헬스케어는 연세의료원과 KT가 출자한 합작사다.
연세의료원은 파이디지털헬스케어에 650만 질환자 의료 데이터 사용권과 의료정보 시스템 관리 노하우를 제공한다. 카카오인베스트먼트는 의료 빅데이터 의미와 정보를 도출할 데이터 구조화 기술, 플랫폼 등을 지원한다.
윤도흠 연세의료원장은 “이번 협약으로 연세의료원이 추구하는 의료 인공지능 개발과 혁신 의료 서비스 제공도 가까운 현실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용철 의료/바이오 전문기자 jungyc@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