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진흥공단(이사장 이상직)은 4일 중국 상해 중심빌딩에서 중국 내 판매량 1위 온라인 쇼핑몰인 티몰(회장 징지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에는 이상직 중진공 이사장, 징지에 티몰 회장 등 2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협약을 통해 △중진공 31개 지역조직을 활용한 중소벤처기업 우수제품 발굴 △중진공-티몰 종합스토어 운영 △티몰 입점조건 완화 △중국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마케팅 등 홍보 전략 컨설팅 △알리바바그룹 계열사 연계 홍보·판매 등에 대해 협력하기로 했다.
중진공은 올해 뷰티관련 50여개 우수제품을 시작으로 헬스케어 제품, 유아용품 등으로 신규 입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티몰은 2003년 설립된 알리바바그룹 내 대표 쇼핑플랫폼이다.
이상직 이사장은 업무협약 이후 1500여명의 뷰티산업 관련 기업인, 바이어, 왕홍 등이 참여한 티몰 뷰티 어워즈에 참석했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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