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기획사 브릴리언트 스테이지는 지난달 28일 상명아트센터 대신홀에서 '피아오 듀오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콘서트는 1, 2부로 진행했다. 김단웅, 김송이, 박서연, 송원준, 신현정, 이새롬, 이소정, 이주현, 전진희, 정경아, 주인향, 함경화 등 12명의 피아니스트가 연주했다.
1부에서 요하네스 브람스의 러시아의 추억, 표트르 차이코프스키의 호두까기 인형 작품번호 71번a, 드미트리 쇼스타코비치의 콘체르티노 작품번호 94번을 연주했다. 2부에서는 카미유 생상스의 죽음의 무도 작품번호 40번, 세르게이 프로코피예프의 신데델라, 윌리엄 볼콤의 에덴의 동산이 무대 올랐다.
장숙향 브릴리언트 스테이지 총예술감독은 “연주회는 동행이라는 부제로 기획했다”면서 “12명 연주자가 호흡을 맞추며 하모니를 만들어낸 무대”라고 설명했다.
콘서트 주관사인 브릴리언트 스테이지는 2017 년 2월 '영재 음악회 음악회 '를 시작으로 예비 아티스트가 무대에 오른 '해설이 있는 청소년 음악회', 지도자가 제자에게 연주를 들려준 'Passion of spring' 피아노 콘서트 등을 개최했다.
최호 산업정책부기자 snoop@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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