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손해보험, 라오스서 해외 봉사활동

DB김준기문화재단 장학생이 후와이똠 초등학교 아이와 투명우산 꾸미기를 했다.
DB김준기문화재단 장학생이 후와이똠 초등학교 아이와 투명우산 꾸미기를 했다.

DB손해보험은 지난 2월 25일부터 3월 1일까지 4박 5일간 라오스 비엔티안 지역에 위치한 후와이똠 유치원과 초등학교를 찾아 봉사활동을 했다고 4일 밝혔다.

봉사활동에는 DB손해보험 라오스 자회사인 란셍보험사 임직원, DB김준기문화재단 장학생 등 60여명 봉사자가 참여했다.

봉사자들은 30도를 웃도는 더위 속에서 건축 기부한 후와이똠 유치원 건물 외벽 페인팅 및 벽화 그리기를 진행했다. 또 후와이똠 초등학교 아이들과 함께 교구 만들기, 투명우산 꾸미기, 체육대회 등 다양한 교육 및 활동을 진행해 즐거운 축제 날을 열었다.

특히 이번 봉사활동에는 라오스 국립대학 한국어학과 장학생 10명이 함께 참여해 더욱 의미가 깊었다. 국내 장학생들은 라오스 장학생 도움으로 현지 학생들과 수월하게 소통할 수 있었으며, 일정 동안 장학생들 간 문화교류를 체험하고 단단한 우정을 나눴다.

박윤호기자 yun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