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문창용)와 BNK부산은행(행장 빈대인)이 8일까지 '부산지역 대학생 역량강화 네트워크 BUFF 4기' 대학생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4기에는 부산대 등 12개 대학에서 총 12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6개월 간 활동으로는 △취업 컨설팅 △부산은행 연수원 일일캠프 △NCS 특강 △프로젝트 경진대회 △캠코·BNK부산은행 직원 멘토링 △봉사활동 등이 있다. 우수 활동자에게는 8월 한 달간 캠코에서 현장실습 기회도 제공한다.
특히 올해는 참가 대학생들이 공기업·금융기관 실제 업무에 투입될 것을 가정해 문제해결 능력을 키워줄 수 있는 F.S.C 프로젝트와 금융전문가 멘토링 제도를 새로 도입한다.
이번 BUFF 4기에는 부산대 등 12개 대학에 재학 또는 휴학 중인 3·4학년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최종 합격자는 이달 중 발표한다.
문창용 캠코 사장은 “앞으로도 캠코는 지역 청년인재들의 경쟁력 제고 및 실무역량 강화를 위한 지역특화 산학협력 프로젝트 사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함지현기자 goha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