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와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지원하는 '2019년 지역기반형 콘텐츠코리아랩 구축 및 운영사업'의 신규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시와 진흥원은 향후 5년간 50억원의 국비를 확보해 대전에 콘텐츠 창작자 육성 거점을 구축할 예정이다.
엑스포과학공원내 첨단과학관에 조성될 대전콘텐츠코리아랩은 과학과 문화가 공존하는 첨단 콘텐츠 스타디움 조성의 거점센터다. 2022년에 완공되는 사이언스 콤플렉스와 함께 콘텐츠 발굴 및 선순환 창업생태계 조성, 고용창출 등의 대규모 경제적 파급효과가 예상된다.
시와 진흥원은 올해부터 '대전에서 즐기는 콘텐츠 공간(inD Space)'이란 비전 아래 만화와 웹툰, 다중채널네트워크(MCN), 메이커 등의 다양한 창작자를 대상으로 아이디어 발굴(상상inD), 교육 및 창작(향상inD), 사업화(비상inD)를 위한 3단계 지원체계를 중심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대전=양승민기자 sm104y@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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