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 첨단정보통신융합산업기술원 레이저응용기술센터(센터장 이종훈)가 오는 14일부터 나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35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KIMES 2019)'에 공동관을 운영한다.
센터는 이번 전시회에서 레이저응용의료기기·첨단소재가공산업 기반구축을 통해 확보된 첨단 레이저 광원, 장비 인프라, 기술정보, 참여기관인 한국광기술원의 레이저 핵심부품, 모듈기술과 기술지원에 대한 내용을 안내한다.
코맥스가 다파장 광원기술을, 동성제약이 차세대 항암 요법인 광역학 치료용 레이저광원을 전시하고, 세명바이오텍, 씨엠랩 등 레이저 관련 기업들이 관련 제품을 선보인다. 또 경북대학교 첨단정보통신융합산업기술원 3D융합기술지원센터와 공동연구를 수행중인 리얼디멘션이 개인맞춤형 보조기를 소개한다.
센터는 전시회에서 레이저 의료기기기업을 대상으로 산업육성을 위한 기업지원 프로그램도 홍보할 예정이다. 산업통상자원부와 대구시 지원을 받아 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센터는 현재 장비활용 제품 공동개발지원, 레이저 의료기기 임상지원, 레이저 응용기술 시장진출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