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한국무역협회와 함께 수출기업 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7일 강원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서 '강원도 수출활력 촉진단'을 개최한다.
강원지역 수출기업 80개사 참석하는 가운데 산자부와 중기부에서 수출활력 제고대책을 발표하고, 기업별 맞춤형 애로사항 상담회를 진행한다. 무역협회, 무역보험공사, 중소기업진흥공단, 산업단지공단, 강원테크노파크 등 지원기관별 지원사업을 설명할 예정이다.
강원도는 이번 행사를 통해 기업의 수출 확대를 위한 지원방안을 보완하고, 기업과 중앙부처, 지원 기관 간 협업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홍진 글로벌투자통상국장은 “이번 행사는 지역의 다양한 의견들을 정부의 통상정책에 반영하고, 중앙정부의 정책 방향 전반과 강원도 무역활성화 방안과 연계 또는 강화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강원=강우성기자 kws9240@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