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희옥 울화병, 사기협박 혐의 벗었지만...치료 근황 공개

(사진=SBS 방송 캡처)
(사진=SBS 방송 캡처)

가수 문희옥이 울화병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5일 더팩트는 문희옥이 지난달 18일 신인 여가수 K씨와 K씨 아버지가 제기한 사기협박 혐의의 항고가 기각됐으며 민사소송도 항소를 하지 않아 문희옥이 불명예 혐의를 벗었다고 보도했다.


 
앞서 K씨는 지난 2017년 소속사 대표 A씨를 추행 혐의로, 문희옥을 은폐 방조 등 사기협박 혐의로 각각 고소했으나 무혐의 결정이 나오자 항고했다.
 
보도에 따르면 문희옥은 혐의는 벗었지만 여전히 정신적 충격으로 인해 울화병과 우울증에 시달리고 있는 상태다. 현재 일주일에 한 번씩 통원치료를 받고 있는 중이다.
 
한편 소속사 대표 A씨는 사기 협박 부분에 대해서는 무혐의 처리됐으나 불구속기소된 성추행 부분에서는 일부 배상판결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전자신문인터넷 김수정 기자 (kims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