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CS는 최근 K-뷰티 전문 수출업체 한성이비지니스와 중국 시장 진출에 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KT CS는 이번 계약에 따라 중국 산동성 수출 1위 기업 '신화진그룹유한공사'에 루트리 제품군을 공급하게 됐다. 신화진그룹유한공사는 한성이비지니스 중국 현지 협력사다. 국제무역을 비롯해 헬스케어, 호텔 부동산 개발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수출 대상 제품은 루트리 유기농 제품군인 '캄포가닉 라인' 5종과 천연기능성 라인인 '모비테라피 라인' 4종이다. 피부 자극을 최소화하는 천연 유기농 성분 함량이 높아 피부 본연의 건강함을 유지하도록 돕는 제품이다.
한동민 루트리 마케팅 본부장은 “중국 시장 진출을 시작으로 하반기 품목 수 확대 및 현지 맞춤형 전략으로 유통망을 확장하겠다”면서 “K-뷰티 화장품이 각광받는 중국 시장에서 루트리 입지를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