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광주과학관(관장 김선아)은 4월 5일까지 어린이관 리모델링 공사기간 미취학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상설전시관 꼬마과학자 투어'를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꼬마과학자 투어는 미취학 어린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상설전시관 전시물을 찾아다니며 체험하는 투어 프로그램이다. 투어는 평일 1일 3회(오전 10시30분, 오전 11시 30분, 오후 2시), 주말 1일 4회(오전 10시30분, 오전 11시30분, 오후 2시, 오후 3시10분) 운영하며 회당 20분 내외로 진행된다.
체험은 빛과의 만남, 모션인식 체험, 큐브로봇, 자기부상열차, 우주터널 등 미취학 어린이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전시물로 이뤄져 있다.
과학관은 상설전시 어린이관, 상설전시 1관 2존(과학과 예술 존)의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오는 4월 6일 재오픈할 예정이다. 리모델링 기간 중 꼬마 과학자 투어를 비롯하여 나머지 상설전시관과 교육프로그램, 과학강연은 정상 운영한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