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유아 대상 IT 전문기업 아이앤나(대표 이경재)가 신용보증기금으로부터 10억원 규모 '투자 옵션부 보증' 기업에 선정됐다.
사업성과 기술력이 우수한 창업기업 투자가치를 판단, 자금을 지원하는 상품이다. 10억원 한도로 보증부 대출을 투자로 전환할 수 있다.
아이앤나는 인공지능(AI) 캠으로 산후조리원 신생아실 영상을 촬영, 부모에게 전달한다. 신생아 영상 빅데이터를 AI 기술과 접목해 육아·산모 관련 산업으로 진출했다.
이경재 아이앤나 대표는 “설립 초기 신용보증기금 '4.0 Start-up 보증프로그램'에 선정됐다”며 “이번 투자를 기반으로 연구개발 결과물이 다양한 형태 서비스로 발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종희기자 choij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