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dex와 Sivantos의 합병...그룹사 명칭 ‘WS Audiology’

Widex와 Sivantos의 합병...그룹사 명칭 ‘WS Audiology’

덴마크 청각전문기업 와이덱스 한국지사인 한국와이덱스는 지난 3월 1일 글로벌 발표를 통해 합병이 성공적으로 완료된 것을 알렸다.
 
새로 설립된 WS 오디올로지는 전 세계 125개국에서 연간 2조 1천억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했으며 1만 명 이상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는 글로벌 청각전문기업이다. 와이덱스(Widex)의 첫 글자인 ‘W’와 지반토스(Sivantos)의 첫 글자인 ‘S’를 조합하여 'WS Audiolgy'를 새 명칭으로 현재 와이덱스의 CEO인 조르겐 젠슨(Jørgen Jensen)이 최고 경영 책임자(CEO)로 임명됐다.
 
한국와이덱스 황일환 대표는 “두 브랜드가 규모의 경제를 실현하기 위한 파트너쉽으로 지속적으로 동반성장 해나갈 것이고 각 브랜드의 영업과 서비스는 이전과 동일하게 유지될 것이다.”며 “와이덱스는 앞으로도 혁신적 제품과 최고의 서비스로 난청인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와이덱스는 국내에 와이덱스보청기 전문점을 전국 70곳으로 확대해 전문적인 청각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전국에 위치하고 있는 해당 브랜드 전문점에 방문하여 보청기 구입문의 및 청력테스트와 난청상담을 무료 받을 수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장윤영 기자 (you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