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멤버스(대표 강승하)는 지난 1월 11일부터 한 달간 창립 4주년을 기념해 실시한 '착한 시네마' 캠페인 기부금 1억원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착한 시네마는 롯데멤버스의 '착한 기부 캠페인' 일환이다. 롯데시네마와 함께 문화소외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롯데시네마에서 엘포인트(L.POINT)를 사용한 고객 1명 당 1000원씩 최대 1억원 기부금을 조성하는 형식으로 이뤄졌다.
총 기부 참여 회원 수는 11만9691명이다. 당초 기획한 10만명을 크게 웃돌았다. 롯데멤버스는 기부금 1억원을 영화관람권 2매와 콤보 교환권 1매 세트로 구성해 문화소외계층 청소년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이승준 롯데멤버스 마케팅부문장은 “착한 기부 캠페인을 통해 일상 속 즐거운 기부문화가 사회에 정착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면서 “다양한 사회 공헌활동으로 나눔의 가치를 전파하겠다”고 말했다.
![강승하 롯데멤버스 대표(오른쪽)와 박경서 대한적십자사 총재](https://img.etnews.com/photonews/1903/1164099_20190308092257_334_0001.jpg)
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